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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S 가정용 시장 개척자 '넥스트큐어', 시드 투자 유치 2023-05-30

바이오 스타트업 넥스트큐어(Next Qure)가 불경기를 뜷고 모험자본 조달에 성공했다. 설립 후 첫 번째 투자유치다. 주력인 TMS(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의 가정용 시장 개척에 활용할 예정이다.

26일 VC업계에 따르면 넥스트큐어가 시드 투자유치를 받았다. 투자금액은 35억원이다. 주요 투자자는 코메스인베스트먼트와 SL인베스트먼트 등이다.
 

 

 

 

 

 

 

 

 

 

 

 

 

 

 

넥스트큐어의 주력은 초소형 TMS이다. TMS는 전자기장으로 뇌신경 자극을 통해 뇌의 활동성 증가와 뇌의 균형을 맞춰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공황장애, 이명, 치매, ADHD 등 다양한 증상 치료와 개선에 효과가 있어 각종 난치성 뇌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전자약이다.

2008년 우울증 치료를 시작으로 강박장애 치료 및 금연의 FDA승인을 받았다. 리메드는 국내 전자약 업계에서는 최초로 2021년 미국 FDA를 획득한 바 있다. 약물 치료에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나 약물을 복용하기 어려운 임산부, 수험생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TMS는 병원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무게도 80Kg에 달한다. 그런데 TMS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 중 상당수가 거동이 불편한 편이다. 치료받는 기간 내내 불편함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 이 지점에서 넥스트큐어는 가정용 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 같은 니즈를 기반으로 개발에 착수한 넥스트큐어는 지난해 1Kg미만의 헬멧형 웨어러블 전자약 개발에 성공했다. 넥스트큐어는 전자약 1호 코스닥 상장기업 리메드에서 전자약의 대중적 보급을 위해 2020년 분사된 재택용 전자약 전문 업체다.

헬멧형 TMS는 의사가 환자 개개인의 맞춤형 처방을 통하여 가정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전문가용 장비(BrainStim)와 내장된 프로토콜로 비교적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일반형 장비(BrainEnergy) 두가지 모델로 개발됐다.

넥스트큐어는 현재 국내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9월께면 상용화 가능할 전망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넥스트큐어는 지난해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에서 이번 웨어러블 전자약을 전시했는데, 좋은 반응이 나왔다. 넥스트큐어는 계속해서 전시회에 참여해 가정용 TMS에 대한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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